손민한(36)이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손민한 선수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3일 어깨 부상 이후 재활 훈련을 꾸준히 해왔지만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손민한 선수와 면담을 갖고 은퇴 후 해외 코치연수를 권유하였으나 선수 생활 연장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한편 이와 함께 황성웅(투수), 이승재(포수) 선수와 신고선수인 송보람, 김우경, 이정동 선수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키로 했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