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왕지혜, '총각네 야채가게' 남녀 주인공 발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03 19: 41

채널A 개국 특별기획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가제)’ 남녀 주인공이 확정됐다.
3일 제작사 터치스카이 측은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좋은 시청률을 올리며 훈남 포스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지창욱을 남자 주인공으로, 햇살미소 가득한 배우 왕지혜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의 미풍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뒤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대표 훈남 국민배우로 급성장 해왔다.
왕지혜는 드라마 ‘친구’ 속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후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귀여운 재벌녀 서나윤을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일과 꿈을 그린작품.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함 가운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개성 넘치는 총각들의 싱그러운 인생 드라마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한 사랑의 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제작사는 남자 주인공을 비롯한 6명의 ‘싱싱맨 총각돌’의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그 동안 한류 드라마를 지배해온 꽃미남, 차도남을 뛰어넘은 새로운 매력남들의 롤모델을 제시해줄 것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일 첫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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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카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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