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식스 치어리더,'단체로 섹시하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11.03 22: 22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드림식스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8-26 19-25 22-25 25-19 15-13)으로 물리쳤다.
이로서 대한항공은 4전 전승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패배가 없는 팀은 대한항공(승점 9)과 삼성화재(3승, 승점 8)가 전부. 그러나 드림식스(3승2패, 승점 10) 또한 올 시즌 도입된 승점제 효과를 톡톡히 보며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네맥 마틴(35점 3블로킹 4서브) 효과를 톡톡히 봤다. 드림식스의 다채로운 공격 루트에 고전하면서도, 승부처에서는 매서운 위력을 발휘한 것. 여기에 부진했던 김학민(14점)도 단단한 블로킹(3개)으로 힘을 보태며 힘겹게 승리했다.

드림식스 치어리더들이 코트 위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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