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3’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신지수, 이건율, 이정아가 오랜만에 멋진 무대를 꾸렸다.
3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배우 차예련, 김민준, 방송인 박영린의 사회로 국내 최대 스타일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가 진행됐다.
이날 여덟 번째 본선 수상의 영예는 '슈퍼스타K'에게 돌아갔다. 이를 자축하기 위해 신지수와 이건율, 이정아는 특별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들 세 사람이 부른 노래는 심사위원 이승철의 히트곡. ‘인연’과 ‘소녀시대’를 독특한 분위기로 편곡해 멋진 하모니를 완성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이승철이 ‘슈퍼스타K’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섰다. 그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제작진께도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IA’는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SIA' 사무국 사전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정된 50인의 스타일 아이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일반인 및 선정위원 투표를 통해 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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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