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이 미친소를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하이킥'에서는 임시 국어교사 박희진 선생이 등장했다. 출산 휴가간 선생을 대신해 새로 부임한 박희진 선생은 '퐝퐈라 퐝퐝' 같은 외계어로 학생들을 사로잡으며 인기교사로 떠올랐다.
이에 조용한 수업 스타일을 고수해온 박하선과 비교됐고, 학생들은 박하선을 '수면제'라고 놀리며 보충수업 시간에 박희진 반으로 몰려가 수업을 듣는다.

처음에는 그냥 부러워만 하던 박하선은 박희진이 "재밌는 수업을 위해 노력 좀 하라"고 비아냥거리자, 승부욕에 불타 온갖 개그 프로를 검색하며 칼을 간다.
결국 예전 '웃찾사'의 코너 '미친소'를 찾아내고, 미친소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깜짝 등장한다. "이번이 국어시간인 거죠"라며 등장,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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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