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MC 연정훈이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른 ‘범블비’와 전격 조우했다.
오는 5일 밤 방송되는 ‘탑기코’에서 그는 ‘아메리칸 머슬카(근육질의 자동차)’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매로 시승에 나선다.
셰보레의 카매로는 포드의 머스탱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의 머슬카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3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외계 로봇 생명체 오토봇의 일원으로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샘 윗위키 역)의 절친이자 애마로 등장해 유명해졌다.
뿐만 아니라 6세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머스탱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지난 3월에는 국내에도 출시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카매로를 만난 연정훈은 “우리나라에 판매되고 있는 카매로는 8기통이 아닌 6기통이다 보니 머슬카 특유의 엄청난 배기음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흥행의 주역인 범블비를 타는 것만으로 수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시승에 나선 그는 “기존 미국 차들과 달리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치들에서 변화를 꾀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매로와 함께 탑기어 트랙에 오른 후 미션 반응속도와 코너링 능력 등 주행 성능을 직접 평가하며 그 동안 쌓아 온 ‘아메리칸 머슬카’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완벽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연정훈과 할리우드 스타 범블비의 만남은 오는 5일 밤 10시 XTM ‘탑기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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