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Mr. 아이돌'의 라이벌 김수로, 박예진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다시 한 번 빅매치를 벌였다.
김수로와 박예진은 최근 '런닝맨' 촬영에 참석, 각각 다른 팀으로 불꽃 튀는 라이벌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미 'Mr. 아이돌'에서 대격돌을 보여준 바 있다. 김수로와 박예진은 각각 가요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형 기획사의 대표 사희문과 매의 눈으로 스타를 발굴해내는 신생 기획사의 프로듀서 오구주 역으로 라이벌전을 벌인 것. 이 둘의 빅매치를 '런닝맨'에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사람은 화려한 입담과 망가짐도 불사하며 2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준 화려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김수로와 박예진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6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아이돌 보다는 삼촌팬에 더 잘 어울리는 네 남자들이 5천만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 아이돌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Mr. 아이돌'은 지난 3일 개봉과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trio88@osen.co.kr
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