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팬들에 사과.."괜찮아요. 미안해요"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04 11: 37

[OSEN=박미경 인턴기자] 연기자 이동욱이 그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동욱은 4일 오전 미투데이를 통해 “이제 괜찮아요. 미안해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팬미팅때 만나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동욱은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래라 저래라 지겨워. 진심으로. 지겨워. 미치게 싫어. 명령만 받고 2년을 살았어. 지금은 나를 위한다는 말들이 그냥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라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마음도 무뎌지고 언젠간 다 받아 들여지겠지만 지금은 아니야. 준비가 안됐어. 준비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곧 팬들의 의문을 증폭시켰고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러한 상황을 가라 앉히고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기 위해 현재 변화된 심경을 글로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괜찮아진 것 이길 바란다. 걱정했다. 항상 힘내라”, “힘든 일들 잘 참고 견뎌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팬미팅 날을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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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미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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