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배, 브아걸 M/V서 시각장애 열연...'명품 아역' 극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4 15: 43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한보배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신곡 '클렌징크림'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시각장애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보배는 오늘(4일) 11시 브라운아이드걸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소녀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보배는 뮤직비디오에서 순수함이 부각되는 하얀 드레스에 화장기 없이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 두 여자와 한 남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명품 연기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표정연기가 가히 예술이다. 많은 작품에서 왜 ‘연기 신동’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며 "시각장애 연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사가 없는 상황에서 한보배가 펼쳐낸 연기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덕분에 뮤직비디오가 아주 잘 나올 것 같다”고 극찬했다.
촬영을 마친 한보배는 “앞이 안 보이는 연기를 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감독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현장에서 많이 배웠고,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너무나 좋아하는 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클렌징크림'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엠넷과 벅스를 비롯하여 각종 온라인 사이트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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