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비장의 무기인 '열혈강호2'로 지스타 올인을 선언했다.
지난해 '워베인' '워 오브 드래곤' '리듬앤파라다이스'를 선보였던 엠게임은 금년에는 열혈강호2를 내세워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나선다.
그 동안 베일에 쌓인 ‘열혈강호2’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가 될 엠게임 전시관은 ‘지스타 2011의 가장 높게 빛나는 별’이란 테마로 관람객들이 ‘열혈강호2’의 게임과 스토리 등을 직접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 운영될 예정이다.

엠게임 전시관은 B2C관 60부스의 공간으로 ‘열혈강호2’ 게임 속에 등장하는 산 속의 ‘비수 비적단 산채’를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열혈강호2’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20대의 PC가 부스 곳곳에 배치된다.
또 실물 크기로 제작된 원작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무림팔대기보 중 ‘화룡도’와 ‘복마화령검’, ‘현무파천궁’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엠게임 전시관 무대에서 ‘열혈강호’ 원작과 게임과 연관된 포토타임과 퀴즈쇼 등 매 시간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해 열혈강호 캐릭터 기념품 및 그래픽 카드, 마우스, 키보드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지스타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에는 오후2시30분부터 만화 ‘열혈강호’의 양재현, 전극진 작가의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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