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아저씨들이 이번엔 모터사이클에 도전한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멤버들이 모터사이클을 타기 위해 2종 소형 면허 취득에 나선다. 법적으로 1종, 2종(수동)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125cc이하의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지만 그 이상 용량의 오토바이를 몰고자 할때는 2종 소형 면허가 별도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격' 제작진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남자라면 누구나 모터사이클에 대한 로망을 간직하고 있다는 데서 아이템을 기획했다"며 "지난 주부터 '남자 , 그리고 모터사이클'이라는 미션을 진행 중이다. 공교롭게도(?) 멤버들 중에 2종 소형 면허를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따라서 오토바이(모터사이클)를 타본 경험들도 전무해서 결국 자격증 취득부터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이미 지난 주 모터사이클 편 촬영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흥미로운 미션을 만난 설렘과 흥분 속에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합격한 사람은 폼나게 모터사이클을 운전하고 실패한 사람은 125cc 이하의 오토바이(일명 스쿠터)를 타고서라도 남자들의 로망을 실현해 보겠다는 각오다.
이번 '남자, 그리고 모터사이클' 촬영분은 오는 13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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