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가 호전돼 더 이상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18일 공황장애가 재발해 입원, 이후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틈틈히 입원치료를 받았던 그는 4일 병원으로부터 "이제 더 이상 입원하지 않아도 될만큼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장훈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4일 새벽 중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오늘부터 2주 남은 인천 '완타치' 공연에 힘을 쏟을 것이다. 공황장애가 호전돼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가수 싸이와 함께 합동공연 '완타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12/9~10), 광주(12/17), 서울(12/22~25), 부산(12/31)까지 2개월간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벌써부터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해를 찾아 내년에 개최될 중국 진출 콘서트 '원맨쑈' 관련 미팅을 소화했다. 중국 콘서트는 2012년 2월 18일 중국 상해 장녕구국제체육중심 체육관에서 5,000석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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