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50kg이 속사포 랩을 쏟아내는 개성있는 편곡과 완벽 팀워크를 선보이며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70팀에서 34팀으로 가리는 위대한 캠프 두 번째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그들은 무대에 앞서 “저희들 편곡은 칭찬을 들었었는데, 아직 노래에 대한 칭찬을 못 들었다. 이번에는 감정을 잘 실어서 부르겠다. 그 부분 잘 봐달라”고 포부를 펼쳤다.
50kg은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을 열창했다.
그들은 기존 곡에 자신들이 직접 만든 랩을 추가해 새로운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노래 파트를 적절히 나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박정현은 “팀워크가 아주 좋다. 찬영씨가 랩을 좀 더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 박민씨도 기타 내려놓고 보컬에 대해 보여주겠다는 것이 보였다”며 호평했다.
윤상은 “50kg의 개성은 완성됐다고 이야기했는데, 거기는 유머가 있다는 전제였다. 얼마나 웃을 수 있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수고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50kg은 위캠 1차 오디션에서 랩을 가미한 god의 ‘Friday night’ 을 선보여 윤일상에게 “제 2의 쿨이 될 것” 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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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