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3', 문자 투표의 비밀 첫 공개 '박빙승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07 16: 24

‘슈퍼스타K 3’ 측이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문자 투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4일 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MC 김성주의 사회로 Mnet ‘슈퍼스타K 3’ 여섯 번째 본선 무대인 세미파이널이 열렸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톱 3만이 남았다.
방송에 앞서 김성주는 지난 다섯 번의 본선 무대 문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들의 사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이제까지는 그 결과를 알리지 않아 왔다.

김성주에 따르면 울랄라 세션과 투개월은 문자 투표에서 나란히 2번 1위를 차지했다. 버스커버스커의 경우 단 한 번 1위를 했으나 나머지 무대에선 모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문자 투표 결과에 대해 김성주는 “이들 세 팀의 문자 투표 차이는 전체 콜 수의 1%도 안 될 정도로 박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 시리즈는 성공적인 첫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 2009년 시즌 1 당시 72만 명이 참가했고, 그 다음 해인 2010년엔 135만 명이 오디션에 응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 8개 지역 및 해외 3개국에서 200만 명에 가까운 이들이 몰려드는 등 갈수록 높아만 가는 주목도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겐 5억 원의 상금 및 부상, 음반 발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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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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