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투개월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4일 오후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스케3'에서 투개월은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선곡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투개월은 "이번에는 다른 분위기의 곡을 보여주고 싶었다. 원곡의 느낌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층 더 발랄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투개월은 신나는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예림 특유의 보이스와 도대윤의 기타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이승철은 "선곡은 성공했다. 두 사람 분위기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90점을, 윤미래는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히 가졌다. 그러나 아직 불편해 보인다"며 역시 90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두 사람의 목소리는 멋졌다. 원곡을 훼손 안 하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났다"고 평가하며 91점을 줬다.
한편 '슈스케3' 최종 우승자에겐 5억 원의 상금 및 부상, 음반 발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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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