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포를란, 우루과이 대표팀서 제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05 07: 33

디에고 포를란(32, 인터 밀란)이 부상으로 인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서 제외됐다.
포를란은 지난달 12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 출전했다. 그는 골을 넣으며 우루과이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그렇지만 정작 자신의 부상은 막지 못했다. 포를란은 경기 종료 직전 왼쪽 다리에 부상을 당한 것.
정밀 검사 결과 포를란은 왼쪽 다리의 슬와근이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회복 기간만 4~6주가 걸리는 부상이었다.

이에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은 포를란을 오는 12일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에 출전할 선수 명단서 제외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포를란 대신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에딘슨 카바니(나폴리)를 소집해 공격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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