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은행 꺾고 단독 2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06 13: 38

용인 삼성생명이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2-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과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반면 우리은행은 5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김계령이 골밑을 장악하며 21점을 올렸고, 이미선이 도움과 리바운드를 각각 9개씩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삼성생명은 3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우리은행의 공격을 6점으로 꽁꽁 묶으며 44-32로 달아난 것.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4쿼터 홍보람과 이미선의 연속 3점 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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