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20대 여성 폭행설 부인 "사실 무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5 15: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20대 여성 폭행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김성수의 소속사 측은 5일 "폭행사실은 사실 무근이며 다소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소속사 측은 "(김성수가) 집에 들어와보니 여성이 술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나중에 얘기를 하기 위해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심한 폭언과 난동으로 집 밖으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폭행 사실은 일체 없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공인으로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11월 4일 A씨의 고소에 의한 김성수의 소속사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A씨가 주장하는 폭행사실은 사실 무근이며, 김성수가 스케쥴을 마치고 집에 귀가를 하니 이전 교제과정에서 알게 된 김성수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A씨가 집 안에 들어와 술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늦은 시간에 술을 먹고 있는 A씨와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나중에 얘기를 하기위해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심한 폭언과 난동으로 집 밖으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폭행 사실은 일체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두 번째로 A씨가 골프채를 이용한 위협이나 가해, 허리를 밟았다는 폭행 일체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김성수 본인은 황당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A씨는 김성수와 올 초 봄에 만나 약 3개월 교제 후 헤어졌으며, 최근 1개월 전 다시 교제를 하게 되었으나, 다시 교제를 하는 과정에서 심한 집착으로 본인이 힘들어하여 헤어지자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본 건에 대해 김성수는 절대로 폭행사실이 없었음을 밝히는 바이며, 추후 정확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합니다.
이번일로 김성수씨 본인은 연예활동이 재기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한편 고소를 접수한 경찰 측은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실 관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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