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백승철 인턴기자] 5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경기 SK 한정원이 볼다툼 중 볼을 놓치고 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이날 SK와 경기서 77-68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전자랜드(7승 3패)는 KT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며, 3연승에 실패한 SK는 4승 6패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1라운드서 SK에 24점 차 패한 것을 설욕하며 홈 경기 11연승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21점, 잭슨 브로만이 16점, 강혁이 15점, 이현호가 10점을 넣으며 고르게 활약했다. SK는 알렉산더 존슨이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효범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었지만 범실을 19개나 범하며 패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