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허각, '라이벌' 신용재에 2승1패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07 16: 58

가수 허각이 KBS '불후의 명곡2'에서 라이벌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신용재와의 직접 대결에서 1승을 추가, 총 2승1패를 기록했다.
허각은 5일 방송에서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불러 '감수광'을 부른 신용재와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혜은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호평을 보냈다. 그는 "허각이 노래를 더 했다면 내가 울뻔했다.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슬픔이 아련하게 밀려온다"고 평했다. 이어 "신용재는 외모 만큼이나 진짜 경쾌한 무대였다. '감수광'은 부르기 힘든 노래인데 이 노래가 이렇게 예쁜 노래였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허각은 강민경이 아닌 신용재와 계속 라이벌전을 치러야 해 아쉬운 표정이었다. 그는 "신용재는 지겹도록 많이 안아봐서, 강민경이 내 뒤에 나왔으면 하고 바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혜은이의 노래로 경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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