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일본의 9세 프로레슬러 사토 히카루 군이 성인에 밀리지 않는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신동 프로레슬러 사토 히카루 군이 출연, 출중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히카루는 2살 때 레슬링을 배우기 시작, 4살 때 프로레슬러로 데뷔를 했으며 일본에서는 최연소 6인 태크매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한 매치에서 성인도 어려워하는 기술들을 선보이며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또 한국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보는 앞에서 세밀한 기술까지 구사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이왕표는 "동작이 정확하고 매우 날렵하다. 성인 못지 않다"며 "기본기가 확실하고 이대로 커간다면 세계적인 프로레슬러가 될 것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히카루는 "'스타킹'의 초대로 9살 평생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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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