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유치원생보다 낮은 지적수준 '대굴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07 17: 02

'무한도전' 멤버들이 유치원생보다 못한 지적수준으로 대굴욕을 당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멤버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수능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 초등학생 저학년, 유치원생 등 총 여섯 그룹을 멤버들의 비교 대상으로 초청해 퀴즈 대결을 벌였다.

퀴즈 대결은 상식, 예술, 과학, 영어, 문학, 수학, 역사, 세계사 등 여러 분야에서 출제되었고,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서 연예 분야의 퀴즈도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무도 멤버들은 서울대생과의 첫대결을 물론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 5학년, 초등 2학년 팀에게  연속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연예 문제만을 올백을 맞았던 무도 팀은 뽀로로 문제가 출제된 초등 2학년 연예 문제에서는 패해 연예 분야마저 상대팀에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무도팀은 유치원생들과 벌인 수도 퀴즈에서 패해, 9연패 당하는 대굴욕을 당했다.
이날 중학생팀으로 나온 박수민 외 2명은 유재석과 메뚜기 춤을 장기로 보여줘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또한 하하는 이날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미키마우스' '스티브 워즈스크림'라고 답하는 등 무식을 드러내는 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앞으로 더 웃기려고 열심히 하는 한편, 틈틈이 공부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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