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리얼 스틸' 따돌리고 인기 고공행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06 08: 28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 스틸’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의하면 지난 5일 ‘완득이’는 전국 관객 25만 600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23만 7095명을 기록했다.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하게 선전하고 있다.
‘완득이’에 이어 2위는 로봇 액션물 ‘리얼 스틸’이다. ‘리얼 스틸’은 같은 날 10만 7125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239만 명을 넘어섰다. ‘완득이’보다 누적 관객에선 앞서지만 이날 성적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3위는 지난 2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가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총 6만 220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3만 4745명이다.
4위에는 지난 달 27일 개봉한 SF 영화 ‘인 타임’이, 5위는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오직 그대만’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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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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