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한혜린 "실제보다 얼굴 부어보여 속상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06 09: 51

배우 한혜린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한혜린은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인근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린은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더 슬림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나는 붓는 체질이 아닌데 '신기생뎐'때 방송으로 보니깐 얼굴이 달덩이처럼 나와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친구들이 살찐 것 아니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순환이 잘 안돼서 부은 것 같다"며 "사실 살도 조금 찌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MC로 합류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관련해서 한혜린은 "준비된 대본을 보고 읽는 수준이다.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거의 방청객 수준으로 리액션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직 진행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혜린은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되는 KBS 1TV 일일극 '당신 뿐이야'의 철부지 여주인공 나무궁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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