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극 '브레인'이 1, 2회 연속 방송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14일 첫 방송 될 '브레인'이 오후 9시 55분 1회 방송에 연이어 2회분까지 방영하게 된 것.
'브레인' 2회분이 방송되는 15일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경기가 방송될 예정. 이에 따라 '브레인'은 첫 방송부터 파격적으로 1회와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월드컵 예선경기로 '브레인'이 1, 2회 연속 방송하게 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게 됐다"며 "화끈하게 '브레인'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유일무이 메디컬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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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