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의 리얼 액션 영상이 화제다. ‘뱀파이어 검사’를 통해 본격 액션 배우로의 변신을 선언한 그가 이번엔 절권도 액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선 공개된 ‘뱀파이어 검사’ 6화 ‘파이트 클럽’ 편의 인트로 영상은 현재 네티즌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리얼 액션 영상은 총 1분 분량으로 어두운 무대 위에서 ‘이소룡’의 직계 제자인 세계적인 절권도 고수 ‘김종학’ 감독과 함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 촬영은 며칠에 걸쳐 철저하게 합을 짠 상황에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파워풀한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리얼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정훈의 모습을 보고 네티즌들은 “역시 뱀파이어다운 액션이다”, “연정훈 너무 멋있다”, “나도 이런 뱀파이어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파이트 클럽 카페 회원들의 현실 PK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현실 PK(현피)에 참가했던 5명의 무술 고수 중 한 명이 처참하게 살해되면서 함께 참가했던 나머지 4명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모조리 범행을 부인하며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분은 카메오 열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 대한민국 액션여배우 1호 '김효선', 최근 ‘무한도전’에서 ‘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효준’을 비롯해 개그맨 ‘고명환’,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 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 ‘정석용’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뱀파이어 검사’의 이승훈 담당 PD는 “‘뱀파이어 검사’가 지금까지 선보인 영상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인트로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화려한 영상미와 시원시원하고 속도감 있는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최종병기 활’의 김태성 촬영 감독 특유의 스피디하고 화려한 영상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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