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그룹 포맨이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맨은 지난 4일과 5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지난 5개월간 달려온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포맨은 지난 7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 부산, 대구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총 1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콘서트에서 포맨 멤버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못해', '고백' 등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을 뿐 아니라, 숨겨둔 댄스 실력이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콘서트 게스트로 최근 멤버 신용재와 함께 듀엣 곡 '그 남자 그 여자' 활동을 시작한 가수 미와 걸그룹 베베미뇽, 달샤벳 등 총출동했다. 부산 공연에서는 포맨의 스승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공연 후 포맨의 리더 영재는 "긴 시간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항상 포맨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은 물론 팬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즐거운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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