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상, "오웬스 데뷔전은 20일 LIG손보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06 17: 05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이 외국인 선수 오웬스(31)의 데뷔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박 감독은 6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NH농협 V리그 2011~2012 남자부 KEPCO45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외국인 선수가 뛰면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다. 오웬스는 20일 구미 LIG손해보험전부터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애초 박 감독은 오웬스의 데뷔전을 6일 KEPCO전으로 점쳤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나 오웬스의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늦어지면서 데뷔전도 미뤄졌다.

박 감독은 "앞으로 1주일의 시간이 있다. 팀 훈련을 통해 오웬스의 기량을 더욱 가다듬겠다. 1라운드에 아쉬운 경기가 너무 많았다. 조금 더 정신차려서 2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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