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밭일 쉬기 위해 아바타 소환..'5분 만에 탄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07 17: 10

이경규가 밭일을 쉬기 위해 자신의 아바타를 소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약한 바 있는 '남격' 막내 작가를 불러 자기 대신 일을 시켰다.

모자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똑같은 옷을 입혀, 겉모습은 이경규와 흡사했다. 밭일에 앞서 이경규는 막내 작가에게 "김태원 옆에 가서 아무 말 없이 일만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밭일을 하기 위해 고구마밭으로 향한 막내 작가는 아무말 없이 땅만 파다가 눈치 빠른 김태원과 윤형빈에 5분에 정체가 발각됐다.
이를 본 이경규는 "고구마를 캐야지 왜 땅만 파고있냐"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어설픈 농사일로 좌충우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