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이선구, "서브 리시브 난조가 패인"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06 18: 51

"서브 리시브가 무너진 것이 패인이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6일 오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수원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꺼낸 얘기다.
이 감독은 수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 동안 GS칼텍스가 공격 문제로 역전패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수비 난조로 속절없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 감독이 내놓은 해결책은 시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완벽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독이면서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GS칼텍스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 외국인 선수 페리에 대해서도 이 감독은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페리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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