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김경호가 화끈한 댄스를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지난 호주 경연 이후 더욱 치열해진 9라운드 1차경연 중간평가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김경호는 개그맨 박명수와 김신영의 댄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몸동작으로 ‘나가수’ 무대를 평정했다.
김경호는 경연 곡으로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 하드록으로 편곡해 오랜만에 로커로서의 진면모를 뽐냈으며 래퍼 비지(Bizzy)가 중간에 깜짝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김경호는 무대 시작과 동시에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고 앞뒤, 좌우로 자유롭게 몸을 흔들며 충격적인 춤을 선보였고, 쉴 틈 없이 헤드뱅잉을 하기도 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그는 “어떤 몸동작은 즉흥적이었다. 이를 꽉 물고 어색하지 않게 추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장혜진은 강애리자의 ‘분홍립스틱’, 윤민수는 태연의 ‘만약에’, 바비킴은 노사연의 ‘만남’, 자우림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인순이는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거미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해 경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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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