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내면 성장을 그린 감동 드라마 ‘완득이’가 지난 주말 4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달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배우 김윤석 유아인의 ‘완득이’는 총 48만46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극장가를 독식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5751명으로 200만을 가뿐히 돌파하며 흥행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개봉 직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인 휴 잭맨의 ‘리얼 스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1만14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49만9600명이다.

3위는 지난 2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가 차지했다. 주말 관객 11만7421명을 불러 모은 ‘커플즈’는 누적관객수 18만9965명을 기록했다.
4위는 지난 달 27일 개봉한 SF 영화 ‘인 타임’이, 5위는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오직 그대만’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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