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이 첫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의 서울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
리쌍은 오는 12월30~31일 서울에서 앵콜공연을 열기로 했다. '리쌍극장'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거둬 서울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팬들을 위로하고 오랜 시간 리쌍의 단독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에 앞서 리쌍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장동 AX-KOREA에서 '리쌍극장' 서울공연을 열고 총 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재석, 정형돈, 허니패밀리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그 외에도 이효리, 소녀시대 제시카, 송중기, 광수, 박보영, 노홍철, 구하라, 김종국, 하하, 소유진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3시간 30분씩 공연을 진행한 리쌍은 앞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 리쌍은 11월 12~13일 대구 천마 아트센터 그랜드홀, 11월 26~27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월 16~17일 부산 KBS홀 순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 앵콜 공연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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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