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에게 선미란? 'thanks to'에도 언급..'애정 절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07 09: 30

원더걸스에게 선미란? "항상 소중한 존재!" 
걸그룹 원더걸스가 전 멤버 선미에 대한 변치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1년 6개월여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원더걸스는 지난 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컴백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미의 근황을 전했다.

예은은 "선미는 우리가 한국에 온 이후 매일 같이 보고 있다"라며 "안무도 모니터 해주고, 이번 앨범 좋다고, 잘될 것 같다고 응원도 해줬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습실에서도 연습 잘 하고 있다"라고 근황도 소개했다.
선미와 동갑내기인 소희는 선미와 서로 다른 선택을 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선미가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 것처럼 나도 미국에서 영어도 배우고 많은 공부를 했다"라며 "미국과 한국에 있다는 점만 빼고는 다른게 없고 우리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오히려 맘이 더 잘 통한다"고 덧붙였다.
원더걸스는 새 앨범에도 감사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땡스 투(thanks to)에도 선미를 언급했다.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여전히 예쁘게 자라고 있는 우리 선미. 언제나 보고싶고 안고싶고 자꾸만 보고싶다!"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선미는 팀 탈퇴 후에도 여전히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던 2009년 원더걸스 미국 활동을 위해 자퇴했던 선미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2011학년도 동국대 연극학부 수시전형에 합격해 현재 재학 중이다. 여전히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꾸준히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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