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이동욱 위해 뭉친 배우들.."작품의 여운"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07 09: 43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와 SBS 종영드라마 ‘여인의 향기’ 팀이 오랜만에 배우 이동욱 팬미팅을 위해 뭉쳤다.
김선아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동욱님! 생일 축하해요~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간 지남 못하니까” 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작품의 여운. 그렇거든! 어쩌면 영상 준비하느라 그리운 얼굴들 밤새며 봤어야 해서 아팠고 눈물로 지냈어요. 아직은 맘 준비가 안됐어.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난 이제 편히 잘 수 있겠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여인의 향기’에 출연했던 4명의 주연배우 들이 모두 함께 한 모습이다. 이동욱을 중심으로 양 옆에는 김선아와 배우 서효림이 앉아 똑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고, 배우 엄기준은 그들의 뒤에서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화기애애한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팬미팅이 감동적이었다는 얘기 들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영상 나도 보고 싶다”, “요즘 선아, 동욱 모두 힘들어 보이는데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충돌사고는 그만. 할 말있음 글쓰고 탈퇴말고 쪽지로 해요. 대놓고 하지말고! 여기 가족들까지 신경쓰게 하지말어! 경고야!”라며 악플러 들에게 경고성 글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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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미투데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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