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멜론 어워드', 1차 투표 결과 공개 '아이돌 강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07 09: 44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올 한해 가요 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팀을 공개했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지난 달 26일부터 10일간 총 30팀의 뮤지션들 가운데 10팀을 뽑는 온라인 1차 투표를 진행, 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톱10의 주인공은 2NE1,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에프엑스다. 이는 톱 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톱10 명단을 보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까지 K-POP 열풍을 일으킨 아이돌의 강세를 엿볼 수 있다. 그 가운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서 대 활약을 펼친 박정현과 발매와 동시에 전곡이 음원차트를 강타한 리쌍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톱10 팀에게는 '톱10'상이 수여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2차 온라인 투표를 시작, 이 결과는 오는 2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현장 공개된다.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뮤지션과 아이돌 군단 중 과연 어느 팀이 톱1을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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