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최진철,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리그' 일일 멘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07 10: 14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김병지(경남)와 K리그 레전드 최진철 강원 코치가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에 참가한 여대생 축구선수 240명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는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경기도 가평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특히 6일은 K리그를 대표하는 김병지와 최진철 코치가 각 6개 대학교의 일일 코치가 되어 인사이드 패스, 드리블 등을 직접 시범 보이며 선수들의 연습을 도왔다.

일일 코치로 나선 김병지는 연습에 앞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승부에 너무 집착 하지 말고 즐겁고 유쾌한 모습으로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