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엄태웅과 악연으로 시작했다"

김정태가 엄태웅과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정태는 “나와 엄태웅은 악연으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긴장케 했다.

바로 지금의 엄태웅을 있게 만든 ‘공공의 적2’의 엄태웅 역이 원래는 김정태의 역이었다는 것. 이후 김정태와 함께 영화 촬영 중이던 엄정화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엄태웅을 불러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주기도 했다고.

이러한 엄정화의 노력에도 풀리지 않던 앙금이 녹화 도중 의외의 상황에 풀리게 돼 김정태는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김정태의 8년 묵은 앙금을 풀리게 한 엄태웅의 말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 외에도 주원, 성동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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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