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401분의 1'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하모니 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부문별 시상식에서 배영섭 임찬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MVP 후보에는 한국시리즈 MVP 오승환(삼성)을 비롯한 윤석민(KIA), 이대호(롯데), 최형우(삼성)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투수 4관왕, 최형우는 홈런왕 포함 2관왕, 오승환은 세이브왕, 이대호는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이 "팀 동료인 최형우를 위해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KBO는 "후보 사퇴는 불가능하다"고 결정해 여전히 후보자로 나선다. /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