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버벌진트가 올해 첫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명문대 출신 엘리트'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래퍼 버벌진트는 다음 달 2일, 3일 양일에 걸쳐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2011 버벌진트 콘서트 The 좋아보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한 첫 단독 공연이다.

버벌진트는 콘서트에서 지난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앨범상을 받은 '누명'을 비롯해 '무명'. '마취중진담', '더 굿 다이 영' 등의 앨범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 정규 4집 '고 이지'를 발표하고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버벌진트는 제 2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이달의 앨범상'을 차지하며 색깔있는 싱어송 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필수 예매 공연!",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클럽공연과는 다른 스케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버벌진트는 라이브가 진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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