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뮤지컬 위해 12시간씩 하드트레이닝했다"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07 15: 34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을 위해 하드트레이닝을 했다.
티파니는 7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뮤지컬 ‘페임(Fame)’의 쇼케이스에서 “12시간씩 매일 연습했다”고 전했다.
티파니는 “음악 방송 무대 준비하는 것과 뮤지컬 준비가 어떻게 다른가?”라는 질문에 “10-10 (ten to ten) 12시간 연습을 매일 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12시간을 해본 적은 없다”며 "똑같이 재밌고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무대라서 어느 한 쪽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스태프 분들이 많이 가르쳐줘서 연기, 안무, 성량 등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연습했을 때, 딱 하나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 집중했다”고 말했다.
“평소 뮤지컬을 하고 싶었나?”라는 질문에는 “좋은 기회가 와서 바로 동의를 하게 됐다. 스케줄이 바빠서 연습을 자주 못나왔다. 부족하지만 쭉 하고 싶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페임’은 에너지가 넘치는 춤과, 다양한 장르의 감동적인 음악, 젊은이들의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배경이 공연예술학교인 만큼 연기, 악기연주 등 볼거리가 많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등장인물, 풍부한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뉴프로덕션을 만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가수 손호영,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천상지희 민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만들어지는 ‘페임’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되며 내년 1월 29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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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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