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출연자 잡아라! 연말까지 스케줄 '가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08 16: 02

엠넷 '슈퍼스타K3'의 출연진들이 연말까지 스케줄을 '풀 가동'할 전망이다.
오는 11일 생방송을 끝으로 생방송 본선을 끝내는 '슈퍼스타K3' 출연진들은 향후 보컬 레슨 등을 거쳐 콘서트 연습에 돌입하고, 각종 방송과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연말까지 쉬는 날이 거의 없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업계에서 '슈퍼스타K3' 출연자들에 대한 러브콜은 상당한 상태. 울랄라세션과 같이 퍼포먼스에 능한 그룹을 비롯해 버스커버스커와 같은 록밴드와 어린 연령층의 출연자들이 다수 포진해 다양한 연말 행사에서 이들에게 섭외 요청을 보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이들의 출연 효과는 웬만한 기성 가수들보다 훨씬 나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난 2시즌보다 퍼포먼스 소화력이나 장르 다양성 등에서도 더 좋은 편이라, 이들이 상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이외에도 보컬 레슨 등도 꾸준히 받을 계획. 크리스 등 일부 멤버를 제외한 탈락자들은 이미 각종 레슨으로 이뤄진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데, 당분간 이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일정은 콘서트 준비다. 올해 전국투어로 몸집을 불린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것. 톱11은 내달 17일부터 서울, 부산, 수원, 대구, 인천 등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명 출연자의 경우, 엠넷 내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얼굴을 내비치며 '슈퍼스타K3' 열풍이 식지 않게끔 할 것으로 보인다.
엠넷의 한 관계자는 "생방송이 끝날 때까지는 다른 활동이 전혀 없을 것 같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콘서트 준비와 레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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