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5팀 초대 감독에 백영철 코치 선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07 19: 30

대구FC는 7일 U-15팀 대구 율원중학교 초대 감독에 백영철 U-15팀 코치를 선임했다.
백 감독은 2001년 성남일화에서 프로로 데뷔해 포항, 경남을 거쳐 2008년 대구에 입단했다. 대구에서 측면 수비수로 61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한 백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후 U-15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대구FC U-15팀은 U-12팀 출신 선수 등 25명의 선수를 구성해 자체 훈련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정식 창단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백 감독 선임으로 팀 체제 구축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는 2007년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클럽을 처음 출범시켰으며, 이후 2009년 U-18팀(현풍고), U-12팀(선수반)을 잇달아 창단했다. 또한 지난 7월 율원중과의 U-15팀 창단 협약을 통해 단계별 유소년 시스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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