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결혼 일찍 하고 싶은 이유 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08 09: 19

아시아 전역에 두터운 여성팬 층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 장근석이 이상형과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로맨틱 코미디 ‘너는 펫’ 개봉을 앞두고 가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며 진정 즐길 줄 아는 여자가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장근석은 “배우란 직업을 좋아하지만 항상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에 직면하게 된다. 그 경계를 분간하기 힘들 때가 있고 하기 싫지만 억지로 해야 할 때도 있다”면서 “그래도 내가 선택한 직업을 최대한 즐기며 하는 타입의 여자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쁘고 도시적인 여자가 좋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하늘 누나와 일하며 행복했다. 사랑은 아니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누구보다 남다르고 애착도 크다”면서 “좋은 가정을 만드는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근석은 “결혼은 10년 이내에, 가능하면 빨리하고 싶다”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최종 꿈”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드라마는 물론, 노래 연기의 경계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장근석의 스크린 복귀작 ‘너는 펫’은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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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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