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차전 태국과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2승 1패가 된 한국은 4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전반전서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전반 40분 남궁예지(현대청운중)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U-16 아시아선수권은 내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지역예선을 겸하고 있으며 한국과 북한, 호주, 중국, 일본, 태국 등 6개국이 풀리그를 치러 3위까지 월드컵 출전권을 나눠갖는다.
한국은 오는 10일 일본과 4차전을 치르고 13일 중국과 마지막 5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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