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연승, 우리은행에 막판 역전승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08 07: 57

안산 신한은행은 역시 디펜딩챔피언이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7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았으나 3쿼터 47-5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에는 하은주가 있었다. 4쿼터 막바지 66-66 동점을 만들어낸 상황에서 하은주가 위닝 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것.
이로써 신한은행은 개막전 패배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우리은행은 6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20점 4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하은주는 10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우리은행도 배혜윤과 양지희가 37점을 합작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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