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선을 보인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당신뿐이야' 첫회는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전작인 '우리집 여자들' 첫회 시청률(22.5%)보다는 낮은 성적이지만 시작부터 20%에 육박하는 썩 괜찮은 결과다.
특히 신인급 연기자들이 대부분이라 상대적으로 출연진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가운데서 이룬 성과라 눈여겨 볼만 하다. 첫 회부터 시청률 20% 고지를 넘본 만큼 향후 흥행 기세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당신뿐이야'는 '88만원 세대' 긍정남과 부잣집 외동딸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통해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갈 예정이다. 서준영 한혜린 박정아 서도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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