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엄태웅 "수애, 한 때 짝사랑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8 08: 4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이 배우 수애를 한 때 짝사랑했다고 밝혀 화제다.
엄태웅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성동일, 김정태, 주원 등과 함께 '나침반 특집'을 꾸몄다.
특히 이날 엄태웅은 "수애를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엄태웅은 수애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한 때 짝사랑했다. 너무 예뻤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냥 친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했던 감정들이 다 지나가서 정말 친구처럼 지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하늘이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줄 수 있나"라고 던진 질문에 "그럴 마음은 없다"고 격양된 말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러와-해결의 책' 코너에서 엄태웅의 "수애를 완전히 마음에서 떠나보냈나요?"라는 질문에 '해결의 책'은 "반드시 다른 것을 포기해야만"이라는 답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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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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