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외국 귀신 빙의 경험 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08 10: 24

가수 성대현이 '텍사스 귀신'에 빙의됐다는 이색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 사전 녹화에 참여한 성대현은 미국 생활을 하던 때 겪었던 빙의 경험을 공개했다.
성대현은 "절친한 친구 셋과 주방에 있었고, 그때 나는 금발의 빨간 옷을 입은 텍사스 여성의 흉내를 내고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순간 내가 흉내내던 여성과 정말 100% 일치하는 금발의 빨간 옷을 입은 미국 여성의 혼령이 몸으로 쑥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고,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두려움에 떨었다. 친구들도 성경책을 읽고, 기도를 하는 등 내게 붙은 귀신을 떼어내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결국 혼령에게 사과하고 빌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 혼령의 연인인 카우보이 혼령이 나타나 그 여성 귀신을 인도해갔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게 했다.
한편 '검색녀'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O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