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산업기술인들의 기술문화행사
사물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능력, ‘기술(技術)’은 산업 전반에 걸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창조적 기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원천기술은 물론,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들이 산업에 적용돼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근간이 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런 산업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난해하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문적인 분야로 접어들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2011 산업기술주간’을 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해 알리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산업기술주간’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산업기술인들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증진을 위한 기술문화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산업기술 발전과 공유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산업기술 탐색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6일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아마추어 단편영화의 장인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2011 산업기술주간’의 3가지 큰 주제인 ‘Thanks for Your Imagination’, ‘Using Creative Imagination’, ‘Playing with Your Imagination’ 테마에 따라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8일은 오후 3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산업기술인들을 시상하는 ‘2011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10일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이 진행하는 ‘제3회 Tech놀이터’는 산업기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011 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기술문화포털(www.tstar.or.kr)과 2011 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www.tfestival.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문의는 산업기술주간 사무국(02-6009-4351~4352, thinks84@tfestiva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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